"아동복지 서비스 향상 등 복지도시 공동체 최선"
문상필 부대변인,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간담회
입력 : 2025. 11. 10(월)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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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10일 광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과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10일 광주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과 지역아동센터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순희 광주지역연합회 회장, 조성숙 북구 연합회 회장, 김영진 광산구 연합회 회장 등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활동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정서 관리, 급식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책임지는 지역 핵심 복지 인프라다.

이번 간담회에서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명절수당 120% 인상, 종사자들 처우개선, 환경개선비 지원, 운영비 사용 목적 확대 등 지역아동센터가 겪고 있는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문순희 회장은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 근무자는 통상 2~3명에 불과 하지만 이들이 돌보고 있는 아동들의 수는 최소 20명에서 최대 40여명 이다”며 “종사자와 아아들의 행복지수를 위해서라도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와 명절수당 120% 지급 등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상필 부대변인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의 안전과 성장을 책임지는 중요한 파트너이다”며 “아이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소통해 행복한 복지도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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