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트로트 가수 최수호’ 홍보대사 위촉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3대 미래전략 마케팅
입력 : 2025. 11. 10(월)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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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위촉된 가수 최수호는 2020년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2023년 종영한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5위에 오르며 트로트 신예로 인기를 쌓았다.
또 지난 2월 막을 내린 ‘현역가왕2’에서는 최종 6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은 최수호 홍보대사와 함께 고흥군 3대 미래전략인 우주, 드론,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군정 마케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가수 최수호는 “아버지의 고향인 고흥에서 첫 번째 홍보대사를 맡게 돼 뜻깊다”며 “트로트 가수로 왕성한 활동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고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에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흥의 풍부한 자원인 유자, 석류, 김 등의 특산물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미래 변화 발전과 군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kds081177@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