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월 의원, "협약형 특성화고 2년 연속 전무"
광주시교육청 무관심 질타…"전국 20개 학교 선정"
입력 : 2025. 11. 04(화)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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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에 무관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기월 광주시의원(민주당, 동구1)은 4일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사업에 2년 연속 단 한 곳의 학교도 선정되지 못한 점을 질타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교육부에서는 2024년 10개 학교, 2025년 10개 학교 등 전국에 총 20개 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한 바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해당 학교는 5년에 걸쳐 최대 45억원을 지원받으며,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학교를 혁신할 기회를 얻는다.
홍 의원은 “왜 광주만 선정된 학교가 하나도 없느냐”며 “다른 지역 학생들은 혜택도 보고 취업에도 도움을 받을 텐데, 광주시교육청이 너무 무관심한 것 같아 아쉽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같은 결과는 교육청의 주도적인 역할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학교와 관련기관을 이끌고, 맞춤형 컨설팅과 사전 준비를 위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통상 5~6월에 결과가 발표되니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히 공모사업 1건이 아니다”며 “AI(인공지능)로 산업이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교육도 발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 거버넌스를 살려 광주의 청년인구가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감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청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홍기월 광주시의원(민주당, 동구1)은 4일 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사업에 2년 연속 단 한 곳의 학교도 선정되지 못한 점을 질타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교육부에서는 2024년 10개 학교, 2025년 10개 학교 등 전국에 총 20개 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한 바 있다.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해당 학교는 5년에 걸쳐 최대 45억원을 지원받으며,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학교를 혁신할 기회를 얻는다.
홍 의원은 “왜 광주만 선정된 학교가 하나도 없느냐”며 “다른 지역 학생들은 혜택도 보고 취업에도 도움을 받을 텐데, 광주시교육청이 너무 무관심한 것 같아 아쉽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같은 결과는 교육청의 주도적인 역할 부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학교와 관련기관을 이끌고, 맞춤형 컨설팅과 사전 준비를 위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통상 5~6월에 결과가 발표되니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은 단순히 공모사업 1건이 아니다”며 “AI(인공지능)로 산업이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교육도 발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역 거버넌스를 살려 광주의 청년인구가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에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감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청과의 협력을 당부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