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김동관 과장, 제34회 대산농촌상 영예
녹두·동부 기계화 품종 개발로 생산성·농가 소득 증대 기여
입력 : 2025. 11. 04(화)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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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과장 수상 모습
전남도농업기술원 김동관 자원경영과장이 ‘제34회 대산농촌상’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과장은 30여 년간 현장에서 농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용 중심의 연구를 꾸준히 이어온 현장형 연구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녹두와 동부의 일시수확형 기계화 품종 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지역농업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기존의 녹두와 동부 재배는 인력 의존도가 높아 노동 강도가 큰 작물이었으나, 김 과장은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분석하고 반유한 직립형 개체를 선발·교배해 콤바인으로 한 번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을 개발했다.
그 결과 △녹두 ‘다현’, ‘산포’ △동부 ‘옥당’, ‘선현’ 등의 품종이 탄생했으며, 맞춤형 생력재배 기술을 통해 노동력 90% 이상 절감, 농가당 재배면적 100배 이상 확대, 소득 증대로 이어졌다.
또한 녹두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통해 항산화·해독·다이어트 효능을 지닌 고부가가치 산업 소재를 발굴하고, 버려지던 깐녹두 부산물을 업사이클링 자원으로 재활용해 친환경 순환형 농업 모델을 제시했다.
그가 개발한 녹두 품종은 현재 전국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0억 원의 농가 소득 증대와 2000억 원 이상의 기술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동부 품종 개발은 영광모싯잎송편 원료의 국산화와 ‘지리적표시제 등록(제104호)’으로 이어져 지역 특산 가공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동관 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농업 분야 최고 권위의 대산농촌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상은 함께 연구한 동료들과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농업인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30여 년간 현장에서 농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용 중심의 연구를 꾸준히 이어온 현장형 연구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녹두와 동부의 일시수확형 기계화 품종 개발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지역농업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기존의 녹두와 동부 재배는 인력 의존도가 높아 노동 강도가 큰 작물이었으나, 김 과장은 국내외 유전자원을 수집·분석하고 반유한 직립형 개체를 선발·교배해 콤바인으로 한 번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을 개발했다.
그 결과 △녹두 ‘다현’, ‘산포’ △동부 ‘옥당’, ‘선현’ 등의 품종이 탄생했으며, 맞춤형 생력재배 기술을 통해 노동력 90% 이상 절감, 농가당 재배면적 100배 이상 확대, 소득 증대로 이어졌다.
또한 녹두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통해 항산화·해독·다이어트 효능을 지닌 고부가가치 산업 소재를 발굴하고, 버려지던 깐녹두 부산물을 업사이클링 자원으로 재활용해 친환경 순환형 농업 모델을 제시했다.
그가 개발한 녹두 품종은 현재 전국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0억 원의 농가 소득 증대와 2000억 원 이상의 기술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동부 품종 개발은 영광모싯잎송편 원료의 국산화와 ‘지리적표시제 등록(제104호)’으로 이어져 지역 특산 가공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동관 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농업 분야 최고 권위의 대산농촌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상은 함께 연구한 동료들과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농업인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