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기업 유치 본격화
6일 일산 킨텍스서 ‘3차 기업 유치 설명회’
입력 : 2025. 11. 04(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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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오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3차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의 가치와 투자 기회를 알리고, 콘텐츠 기업들의 광주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5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MTS)’ 전시장 내 오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진흥지구의 인프라, 세제 및 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광주 이전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직후에는 투자진흥지구 홍보부스에서 1대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기업별 상황에 맞춘 이전·창업 절차와 지원제도 안내가 이뤄지며,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5일부터 7일까지 박람회 기간 내 상시 운영된다. 방문객은 투자진흥지구의 주요 인프라, 입주 절차, 조세 감면, 보조금 등 각종 지원제도를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초기 창업 준비와 사업화 전략 컨설팅, 현장 참여 기업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와 상담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경주 원장은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가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테스트베드이자 생산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전과 창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는 문화콘텐츠 및 관광 분야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세 감면과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례지구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권역과 광주 CGI센터 권역을 중심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콘텐츠 기업들의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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