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RPC광주·전남협의회 수확기 임시총회
쌀 수급 안정 방안 논의
입력 : 2025. 11. 04(화)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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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4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수확기 농협RPC 광주·전남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농협 전남본부는 4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수확기 농협RPC 광주·전남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을 비롯해 황산농협 김경채 조합장(광주·전남RPC협의회장), 보성농협 문병완 조합장(전국RPC협의회장), 방철환 양곡사업국장과 광주·전남지역 RPC농협 조합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쌀 수급 및 수확기 전망, 정부의 수확기 대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향후 수급 안정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전남본부는 올해 깨씨무늬병 피해 농가가 재해지원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피해 벼 매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도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광일 본부장은 “수확기가 예년보다 10여일 지연된 상황에서도 공공비축미와 자체 벼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며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인 소득 지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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