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에 관심과 응원을
송하종 문화체육부 기자
입력 : 2025. 10. 29(수)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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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종 문화체육부 기자
국내 최대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9805명(선수 6106명·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광주는 이번 대회에서 22개 종목에 394명(선수 281명, 임원 및 관계자 113명)이 안정적인 한자리 순위 진입을 위해 나선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빛나는 양궁 김옥금·윤태성을 비롯해 골프 황선하, 보치아 강선희, 펜싱 조성환, 역도 박광혁·양지은 등의 금메달이 유력하다.
또 광주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배드민턴 이승후(만15세)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 중이며, 태권도 한다영은 다음 달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인 장애 올림픽) 국가대표로 메달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30개 종목에 총 704명(선수 403명·임원 보호자 301명)이 출전, 한자리 순위를 목표로 달린다.
전남의 금메달 기대주로는 역도의 유병상(순천시), 육상의 이미옥(한전KPS), 황상준(한국농어촌공사), 사이클 박슬기(한전KDN), 그리고 론볼팀(송명준, 이영숙, 김효배, 황동기, 소완기·한전KPS)이 있다. 이들은 지난해 각 종목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며 전남의 메달 행진을 이끌었다. 특히 론볼 선수들은 단식과 복식 양 종목에서 우승을 목표로 열정을 쏟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전은 신체의 한계를 극복한 이들이 참가하는 감동의 무대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선수 중 일부는 소리를 듣고 마음의 눈으로 공을 던지기도 한다. 불리한 환경과 편견을 이겨낸 장애인 선수들의 활동 그 자체가 기록이자 기적이다.
인간 승리라는 드라마를 쓰고 있는 선수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격려가 절실하다.
오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9805명(선수 6106명·임원 및 관계자 3699명)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광주는 이번 대회에서 22개 종목에 394명(선수 281명, 임원 및 관계자 113명)이 안정적인 한자리 순위 진입을 위해 나선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빛나는 양궁 김옥금·윤태성을 비롯해 골프 황선하, 보치아 강선희, 펜싱 조성환, 역도 박광혁·양지은 등의 금메달이 유력하다.
또 광주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배드민턴 이승후(만15세)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활약 중이며, 태권도 한다영은 다음 달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청각인 장애 올림픽) 국가대표로 메달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30개 종목에 총 704명(선수 403명·임원 보호자 301명)이 출전, 한자리 순위를 목표로 달린다.
전남의 금메달 기대주로는 역도의 유병상(순천시), 육상의 이미옥(한전KPS), 황상준(한국농어촌공사), 사이클 박슬기(한전KDN), 그리고 론볼팀(송명준, 이영숙, 김효배, 황동기, 소완기·한전KPS)이 있다. 이들은 지난해 각 종목에서 빛나는 성과를 내며 전남의 메달 행진을 이끌었다. 특히 론볼 선수들은 단식과 복식 양 종목에서 우승을 목표로 열정을 쏟고 있다.
전국장애인체전은 신체의 한계를 극복한 이들이 참가하는 감동의 무대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선수 중 일부는 소리를 듣고 마음의 눈으로 공을 던지기도 한다. 불리한 환경과 편견을 이겨낸 장애인 선수들의 활동 그 자체가 기록이자 기적이다.
인간 승리라는 드라마를 쓰고 있는 선수들이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격려가 절실하다.
광남일보@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