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와 호남대학교는 최근 호남대 축제장에서 ‘쌀 소비촉진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의 아침 결식률 증가와 쌀 소비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지역 사회와 대학이 함께 건강한 식문화를 되살리고 국산 농산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농협과 대학 관계자, 학생,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아침밥먹기 약속 룰렛 이벤트’를 즐겼다. 참여자들은 룰렛을 돌려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쌀과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으며 쌀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퍼포먼스도 이어져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쌀은 우리 식탁과 농업을 지탱하는 소중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