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자청, 국제모빌리티산업전서 투자유치 박차
지역기업 3개사 참가 홍보관 운영…혁신기술 제품 전시 등
입력 : 2025. 10. 22(수)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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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승용차·상용차·친환경차·미래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모빌리티)과 관련 부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다. 매년 교통수단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며 국내외 산업 관계자 간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수단, 정보문화기술(ICT) 융복합 산업 등 광주의 미래차 산업 경쟁력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세제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1대1 투자유치 네트워킹’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표 미래차 기업인 ㈜디에이치오토웨어, ㈜미라이테크, 더제이테크㈜가 홍보관에 참여해 자사 핵심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기술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 기업은 모두 ‘미래자동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광주의 미래차 기술력을 대표하고 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국내 자동차산업 관계자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함께하는 대표 비즈니스의 장”이라며 “국내·외 기업의 관심을 끌어내 실질적 투자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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