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행복교육연합회, ‘K-POP 문화교류사업’ 눈길
입력 : 2025. 10. 21(화)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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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행복교육연합회가 ‘K-POP 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행복교육연합회는 최근 광산구 월곡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토요일·일요일 총 5회에 걸쳐 ‘K-POP 문화교류사업’의 하나로 노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에게 광주 K-POP 관광을 홍보하고, 글로벌 K-POP 관광도시 광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연합회가 주관하는 ‘K-POP 문화교류사업’은 고려인 청소년문화센터와 연계해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등이 다수 거주하는 광산구 월곡동 일대에서 ‘2025년 고려인 한마당 축제’와 동시에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박성연 행복교육연합회 상임대표는 “K-POP을 통해 광주에서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비롯해 미래세대의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서로 공존하는 ‘광주 K-POP 문화교류사업’에 각계각층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교육연합회는 2023년에 반려견과 함께하는 지역 환경개선, 거리공연 등을 시작으로 올해는 K-POP을 통한 한류문화 홍보와 함께 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관광도시 광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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