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기계 구입 상생투자사업 추진
10월 말까지 참여자 모집…최대 500만원 한도 구입비 지원
입력 : 2025. 10. 21(화)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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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사업소 다목적관리기
영암군은 최대 500만원 한도로 농기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2026년 농기계 구입 상생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 참여자를 10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 인력부족 해소, 농작업 편의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암군은 내년 봄 영농기 농업 현장에 농기계가 보급될 수 있도록 미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신속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민인 농업인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에 상생투자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업 신청 방법과 상생투자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안내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농기계 구입 상생투자사업 조기 신청과 진행으로 내년 봄철 농번기 농사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농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촌 노동력 부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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