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적십지사 ‘우리 또 복고 싶었지’ 진행
자립준비청년 70명 참여
입력 : 2025. 10. 13(월)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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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최근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충장22에서 ‘우리 또 복고 싶었지’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자립준비청년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활동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다 함께 놀아보자고!’로 캘리그라피, 전통매듭 공예 키링 체험, 타로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2부는 ‘다 함께 즐겨보자고!’로 기념식과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마지막 3부는 ‘다 함께 맛있는 시간!’으로 함께 식사를 나누며 마무리됐다.

행사 참여자는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손잡고 스텝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생활 지원, 자기계발 지원, 문화·정서 지원 분야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고 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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