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고교에 ‘폭발물 설치’ 메일…학생 전원 대피
입력 : 2025. 10. 13(월)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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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여자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5분 북구 운암동 경신여고에 폭발물 설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경신여고 행정실 직원은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시설물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고, 10월13일에 터진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초동대응팀 20여명을 투입했다.
현재 학생 전원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킨 뒤 건물 내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등도 현장에 투입됐으나 특이한 물체나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 중이며 협박 메일 발신 경위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5분 북구 운암동 경신여고에 폭발물 설치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경신여고 행정실 직원은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시설물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고, 10월13일에 터진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초동대응팀 20여명을 투입했다.
현재 학생 전원을 운동장으로 대피시킨 뒤 건물 내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 등도 현장에 투입됐으나 특이한 물체나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 중이며 협박 메일 발신 경위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