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전류 충격’ 광주 북구청사 한때 정전
발생 2시간여만에 복구
입력 : 2025. 10. 12(일) 16:43
본문 음성 듣기
가가
광주 북구청사에 한때 전류 공급이 끊겼다가 2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께 청사 전체에 전력 공급이 멈췄다.
전류 공급은 같은 날 오후 11시36분께 재개됐다.
정전은 구청 건물에만 발생해 당직자들이 업무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인근 상가와 주택에는 정상적으로 전력이 공급됐다.
현장 확인에 나선 한전 등은 전봇대에 설치된 고압차단기(COS)에 내장된 보호용 휴즈가 과전류 충격으로 끊기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정전은 외부 선로 이상으로 인한 2차 전류 충격으로 발생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청사 내 전력 설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펑 소리가 났다’는 직원들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정전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12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20분께 청사 전체에 전력 공급이 멈췄다.
전류 공급은 같은 날 오후 11시36분께 재개됐다.
정전은 구청 건물에만 발생해 당직자들이 업무 불편을 겪었지만, 다행히 인근 상가와 주택에는 정상적으로 전력이 공급됐다.
현장 확인에 나선 한전 등은 전봇대에 설치된 고압차단기(COS)에 내장된 보호용 휴즈가 과전류 충격으로 끊기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정전은 외부 선로 이상으로 인한 2차 전류 충격으로 발생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으며, 청사 내 전력 설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펑 소리가 났다’는 직원들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정전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