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자원순환 플리마켓 ‘폭싹 팔았수다’ 성료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행복나루노인복지관
입력 : 2025. 10. 12(일)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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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산하 행복나루노인복지관은 최근 ‘제1회 자원순환 플리마켓 폭싹 팔았수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SG지속가능 경영혁신시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재사용을 장려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장터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 9월26일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대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플리마켓 참여 기관은 총 12개 팀이었다. 세부적으로 △도산동행정복지센터 △광산구보건소 △광산구시니어클럽 △광산구지역자활센터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름드리지역아동센터 등이다.

또 △자원순환 교환 부스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 퀴즈 이벤트 △종이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 △추억의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신나는 난타·라인댄스 공연과 대표 선배 시민의 환경보호 실천선언문 낭독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그린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

김단아 행복나루노인복지관장은 “자원순환 플리마켓은 ESG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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