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公 광주전남본부,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7개 유관기관 협력…농기계 경광등 부착 등 집중 실시
입력 : 2025. 09. 23(화)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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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가 곡성에서 ‘안전한 농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남 7개 유관기관(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농업기술원, 손해보험협회 등)과 협력해 9~11월 영농·수확철에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순천시와 곡성·구례·보성·영광·고흥·진도군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본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마을 이동수단인 농기계와 이륜차, 소형화물차에 추돌 방지를 위한 뒷바퀴 보조등과 동작센서 기반 경광등을 부착한다.

이와 함께 농기계 순회 수리와 어르신 교통안전용품(안전모·야광지팡이) 지원, 교통안전교육, 도로시설 점검·개선도 병행한다.

본부는 곡성군을 시작으로 해당 지역을 순차 방문해 안전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행섭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기계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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