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악취 저감…주민 불편 해소 기대
순천시,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선정
농식품부 종합평가 전국 1위…총 28억원 확보
농식품부 종합평가 전국 1위…총 28억원 확보
입력 : 2025. 09. 18(목)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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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7400만원을 포함한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순천시는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대 보조금을 확보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관리하고, 악취 저감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재활용수 시설, 정화시설, 액비저장시설, 고액분리기, 안개분무시설 등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농가와 협의해 민원이 잦고 지원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배정하고,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시설 개선과 주민 생활여건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순천시는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대 보조금을 확보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체계적으로 처리·관리하고, 악취 저감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재활용수 시설, 정화시설, 액비저장시설, 고액분리기, 안개분무시설 등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농가와 협의해 민원이 잦고 지원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배정하고,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시설 개선과 주민 생활여건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