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안으로 간 ‘亞문화전당 직군탐색 과정’
올들어 전남대·조선대 교양과목 계속 선정
산학과정 인원 확대 진로탐색 리빙랩 개설
산학과정 인원 확대 진로탐색 리빙랩 개설
입력 : 2025. 09. 02(화)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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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문화예술분야 직업세계 이해(2025) 강좌 모습
각 대학 별 수요 확대는 융·복합 문화예술 기관 특성에 맞게 창의적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진로 설정 로드맵을 실천한 사례인 ‘ACC 직군탐색 과정’이 대학 캠퍼스에서 안착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개발한 ‘ACC 직군탐색 과정’이 올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전남대와 조선대 교양과목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ACC 직군탐색 과정’은 ACC가 문화예술 현장의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 및 관련 직업 분야의 현장 직무·실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학과정, 단·장기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ACC 진로탐색 산학과정을 운영 중인 전남대는 올해 2학기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 교양과목의 사전 수강신청 인원을 2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 전남대는 오는 23일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를 시작으로 △융복합문화기획자(권태현 독립큐레이터) △AI콘텐츠크리에이터(김태성 ㈜MBC플러스 예능제작센터 센터장) △문화예술매개후원자(김상미 ㈜블루버드씨 대표) △음악산업 전문가(이준상 칠리뮤직코리아 대표) △문화유산교육사(박지영 ㈜문화더하기연구소 대표) 등 순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6회 ‘ACC 직군탐색 과정’ 수업을 진행한다.
박지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ACC를 직접 방문해 전시 해설을 듣고 공간 투어를 하며, 이론과 현장을 융합한 학습의 장을 마련한 것은 큰 성과”라면서 “3년 연속 진행한 산학협력 과정은 학생들이 미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1학기에 ‘ACC 직군탐색 과정’ 수업을 진행한 조선대는 2학기에 신규 교양과목 ‘문화산업을 job다: ACC 진로탐색 리빙랩’을 개설했다. 조선대 수업은 ‘지역문화기관 연계-실천형 진로탐색-리빙랩 기반 창의교육’의 모범사례로, ACC와 연계해 문화산업 내 다양한 직군에 대한 체험과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게 도와준다.
조선대는 9~11월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융복합문화기획자(권태현 독립큐레이터) △AI콘텐츠크리에이터(김태성 ㈜MBC플러스 예능제작센터 센터장) △지역문화전문인력(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 △사운드 엔지니어(김현주 GS아트센터 음향감독) △데이터시각화디자이너(강연아 연세대 교수) 등 현장 전문가 특강을 총 6회 진행한다.
양미애 조선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ACC와 직접 연계는 현장감이 뛰어나 직군의 종류, 필요역량, 실제 협업 방식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한다”라면서 “문화산업 내 다양한 직군에 대한 실천적 직무탐색을 경험케 하고자 2학기에 ACC 진로탐색 리빙랩 수업을 개설했다”라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개발한 ‘ACC 직군탐색 과정’이 올해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전남대와 조선대 교양과목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ACC 직군탐색 과정’은 ACC가 문화예술 현장의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지원 및 관련 직업 분야의 현장 직무·실무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산학과정, 단·장기과정으로 구성돼있다.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ACC 진로탐색 산학과정을 운영 중인 전남대는 올해 2학기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 교양과목의 사전 수강신청 인원을 2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 전남대는 오는 23일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를 시작으로 △융복합문화기획자(권태현 독립큐레이터) △AI콘텐츠크리에이터(김태성 ㈜MBC플러스 예능제작센터 센터장) △문화예술매개후원자(김상미 ㈜블루버드씨 대표) △음악산업 전문가(이준상 칠리뮤직코리아 대표) △문화유산교육사(박지영 ㈜문화더하기연구소 대표) 등 순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총 6회 ‘ACC 직군탐색 과정’ 수업을 진행한다.
박지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ACC를 직접 방문해 전시 해설을 듣고 공간 투어를 하며, 이론과 현장을 융합한 학습의 장을 마련한 것은 큰 성과”라면서 “3년 연속 진행한 산학협력 과정은 학생들이 미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직군탐색 산학협력 조선대 사운드디자이너(2025) 강좌 모습
조선대는 9~11월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융복합문화기획자(권태현 독립큐레이터) △AI콘텐츠크리에이터(김태성 ㈜MBC플러스 예능제작센터 센터장) △지역문화전문인력(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 △사운드 엔지니어(김현주 GS아트센터 음향감독) △데이터시각화디자이너(강연아 연세대 교수) 등 현장 전문가 특강을 총 6회 진행한다.
양미애 조선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ACC와 직접 연계는 현장감이 뛰어나 직군의 종류, 필요역량, 실제 협업 방식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게 한다”라면서 “문화산업 내 다양한 직군에 대한 실천적 직무탐색을 경험케 하고자 2학기에 ACC 진로탐색 리빙랩 수업을 개설했다”라고 밝혔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