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미국 첫날은 가볍게 '여독 풀기'…해외파 속속 가세
입력 : 2025. 09. 02(화)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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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미국·멕시코와의 2연전을 위해 미국에 입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첫날은 가볍게 여독을 풀며 친선 경기 준비를 시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한 뒤 뉴저지주의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먼저 미국에 도착한 가운데 홍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K리거 9명이 이날 인천에서 출국해 미국 땅을 밟았다.
일본 J리그 선수들과 중동에서 뛰는 박용우(알아인), 유럽파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미국에서 온 정상빈(세인트루이스)도 이날 도착했다.
대부분 장시간 비행을 거친 선수들은 이날은 숙소 내 공간에서 코어 훈련과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고 인근 산책도 하며 현지 환경과 시차 적응에 나섰다.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하지만, 매우 밝은 분위기에서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최근 유럽에서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은 미국내 이동을 거쳐 1일 저녁 도착한다.
지난달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전날 샌디에이고와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로 홈 데뷔전을 치른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재성(마인츠)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도 이날 중 도착한다.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설이 제기됐다가 무산된 걸로 전해진 공격수 오현규(헹크)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의 미드필더 배준호가 2일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면 대표팀은 완전체를 이룰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현지시간 2일 오후부터 뉴욕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yna.co.kr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한 뒤 뉴저지주의 숙소에 여장을 풀었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먼저 미국에 도착한 가운데 홍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K리거 9명이 이날 인천에서 출국해 미국 땅을 밟았다.
일본 J리그 선수들과 중동에서 뛰는 박용우(알아인), 유럽파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미국에서 온 정상빈(세인트루이스)도 이날 도착했다.
대부분 장시간 비행을 거친 선수들은 이날은 숙소 내 공간에서 코어 훈련과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고 인근 산책도 하며 현지 환경과 시차 적응에 나섰다.
대표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하지만, 매우 밝은 분위기에서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최근 유럽에서 미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은 미국내 이동을 거쳐 1일 저녁 도착한다.
지난달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전날 샌디에이고와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로 홈 데뷔전을 치른 뒤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재성(마인츠)과 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도 이날 중 도착한다.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설이 제기됐다가 무산된 걸로 전해진 공격수 오현규(헹크)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의 미드필더 배준호가 2일에 마지막으로 합류하면 대표팀은 완전체를 이룰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현지시간 2일 오후부터 뉴욕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yna.co.kr
홍명보호는 현지시간 2일 오후부터 뉴욕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