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광주’의 삶 연기하실래요
광주시립극단, ‘보이체크-1942’ 배우 모집
입력 : 2025. 08. 13(수)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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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극단 공연 모습
광주시립극단은 제25회 정기공연 ‘보이체크-1942’에 참여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연기자 11명이다.

‘보이체크-1942’는 게오르그 뷔히너의 대표작을 1942년 일제강점기 말기의 광주를 배경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으로, ‘반야삼촌’, ‘오셀로-두시대’ 등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장봉태 객원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총 4회 걸쳐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스케줄과 동의서를 이메일(gjdrama@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9월 2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필수과목은 지정연기, 자유연기, 특기, 면접이고 연습,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자를 모집한다.

합격자는 9월5일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http://gjart.gwangju.go.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511-2759.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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