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나라사랑 호국보훈 깃발 전시회 개최
6일까지…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
입력 : 2025. 07. 31(목)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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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은 미래세대들이 직접 제작한 호국보훈 깃발 작품 23점을 전시하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깃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 6일까지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이뤄지는 전시회는 정암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통해 제작된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는 국민들에게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가 유공자가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와 무궁화, 보훈상징 캐릭터인 ‘보보’, 독립유공자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협동 작품이 전시, 관람객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가장 감동적인 깃발을 선정하는 ‘깃발 투표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정된 작품은 소정의 상품이 증정되며, 작품 제작을 지도한 교사에게는 광주지방보훈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전시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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