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돌머리해수욕장 8월 17일까지 개장
군, 다양한 체험·안전관리 만전
입력 : 2025. 07. 21(월)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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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의 낙조 명소로 손꼽히는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이 오는 8월 17일까지 철저한 안전관리 아래 운영된다.

수많은 피서객이 찾는 함평군 대표 관광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은 무지개 갯벌탐방로, 해수풀장, 오토캠핑장, 해수찜치유센터, 주포한옥마을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갯벌체험, 뱀장어잡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6명을 배치했으며 LED 전광판을 활용해 일기예보, 간조·만조시간, 어린이 물놀이장 안전 수칙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지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상익 군수는 “돌머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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