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한 외국인숙소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5. 07. 13(일) 08:47
지난 12일 오후 1시48분 무안군 청계면의 한 외국인숙소 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무안소방서
지난 12일 오후 1시48분 무안군 청계면의 한 외국인숙소에서 불이 났다. 사진제공=무안소방서


한낮에 무안군 한 외국인숙소에서 불이 나 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3일 무안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8분 무안군 청계면의 한 외국인숙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5대, 소방대원 3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51분 만인 오후 4시39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외국인숙소(564.5㎡)가 전소되고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타 소방 추산 8157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화재 당시 외국인 노동자 45명은 자력대피를 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전기배선의 열축적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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