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서 가스폭발 화재…60대 여성 2도 화상
입력 : 2025. 06. 22(일) 09:40
전남 곡성군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가스폭발로 6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22일 전남 곡성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분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 소방대원 15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1분 만인 오후 5시24분 불을 껐다.

이 사고로 A씨(66·여)가 양측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가스점화기로 불을 켜다 누출된 가스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엄재용 인턴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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