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안전환경 조성시설 점검
입력 : 2025. 06. 16(월) 14:46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최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환경 조성시설 점검을 실시했다.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최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환경 조성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이 직접 생활 속 안전취약지역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점검으로 올해 3회째 실시됐다.

시민참여단은 봉산동 어항단지 입구와 국동항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2곳을 찾아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한 국동 롯데마트 인근에 조성된 ‘환경디자인 적용 안심거리’의 조명, 표지판, 시설물 상태 등을 시민의 시각에서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논의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향후 자체 회의를 거쳐 개선사항을 제출할 예정이며, 시는 이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장소은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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