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입힌 ‘판소리 인형극’
ACC재단, ‘와그르르르 수궁가’ 27~29일 어린이극장서
입력 : 2025. 06. 15(일) 18:22

‘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기획된 ‘와그르르르 수궁가’ 공연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사장 김명규)은 판소리 그림자 인형극 ‘와그르르르 수궁가’를 27일 오전 11시와 28일 오전 11시·오후 3시, 29일 오후 2시 등 총 4회에 걸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전통문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기획된 ‘와그르르르 수궁가’는 관객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판소리 구절을 알기 쉬운 말로 바꿨으며, 장단도 단순하게 구성해 어린이 관객이 소리꾼과 함께 호흡하며 추임새를 넣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창의적으로 재해석된 전통의 빛과 그림자가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어낸다. 민화, 산수화, 궁중 장식화 ‘일월오봉도’ 등의 전통 문양과 탈춤 속 사자 가면 등을 재활용품으로 만든 인형이 무대 위에 그림자로 펼쳐지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과 연계한 체험 행사로 ‘공연별책부록-그림자 세상 속으로’도 운영한다. ‘공연별책부록’에서는 놀이를 통해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든 그림자 인형으로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
입장료는 1만5000원이며, 27일 공연은 1만원으로 특별 할인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문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기획된 ‘와그르르르 수궁가’는 관객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이다.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판소리 구절을 알기 쉬운 말로 바꿨으며, 장단도 단순하게 구성해 어린이 관객이 소리꾼과 함께 호흡하며 추임새를 넣을 수 있도록 했다.

‘ACC 난생처음 시리즈’로 기획된 ‘와그르르르 수궁가’ 공연 모습.
공연과 연계한 체험 행사로 ‘공연별책부록-그림자 세상 속으로’도 운영한다. ‘공연별책부록’에서는 놀이를 통해 빛과 그림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만든 그림자 인형으로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꾸밀 수 있다.
입장료는 1만5000원이며, 27일 공연은 1만원으로 특별 할인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