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은 11일 계림초등학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영상 교육자료를 활용한 소방관의 업무 소개와 개인보호장비에 대한 설명, 실제 장비를 착용해보는 소방안전체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동부소방 소속으로 활동하게 될 한국119청소년단은 계림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4개단 100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단은 각종 소방안전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대한민국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소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한국119청소년단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119청소년단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