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모바일 앱 ‘MY광양’ 출시 기념 이벤트
디지털 광양시민증·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입력 : 2025. 05. 08(목) 14:54
광양시는 디지털 종합 행정 플랫폼인 모바일 앱 ‘MY광양’ 출시를 기념해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을 독려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계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MY광양’ 앱을 통해 디지털 광양시민증을 발급받고, 광양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자동 응모된다.

‘디지털 광양시민증’은 광양 외 지역에 거주하지만 광양시에 애정을 가진 누구나 앱 회원가입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민증 발급 시 시정 소식, 관광 정보, 협약된 할인가맹점의 할인 및 서비스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6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디지털 광양시민제도는 관계인구 형성을 통해 우리 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활력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마찬가지로 광양 외 지역 거주자만 참여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계 이벤트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두 제도가 조기에 안착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애복지플랫폼 2.0의 핵심 사업인 ‘MY광양’ 앱은 생애주기별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개발된 통합 행정·복지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맞춤형 복지정책 검색(500개 이상)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시설·강좌 통합 예약 △생활정보 제공 △설문조사 및 민원 신청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 등이 있다.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오는 2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