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께 풍성한 어버이날을 선물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1전비는 광산구 송정2동, 신2동 경로당을 비롯한 지역 사회복지시설 10여곳을 찾아 쌀과 카네이션,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병들은 어르신들께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군 복무에 대한 덕담과 함께 찾아준 데 대한 감사 인사 등 따뜻한 이야기도 오갔다.

박희수 감찰안전실장·대령은 “나눔을 통해 지역민께 행복한 어버이날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상생하는 1전비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