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순환 복지 모델’ 착한 서구, 나눔이 일상된다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3000명 대상·3억 규모
기부문화 확산·골목상권 활성화 등 상생 정책 호응
기부문화 확산·골목상권 활성화 등 상생 정책 호응
입력 : 2025. 05. 08(목) 18:20

광주 서구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확산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8일 서구에 따르면 나눔과 소비를 연결하는 대표 복지정책인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으로 총 3억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했다.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은 매월 일정 금액(3만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는 지역 자영업체 ‘착한가게’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돌봄이웃 1인당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서구만의 선순환형 복지 모델이다.
지급된 쿠폰은 서구 내 437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후원금이 다시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지난해 서구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2500명의 돌봄이웃에게 착한쿠폰을 지급했다.
올해는 수혜 대상을 3000명으로 확대해 3억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 중이다.
쿠폰은 모바일 문자(MMS) 형태로 발송되며 음식점, 미용실, 세탁소, 마트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의 참여 기반인 ‘착한가게’는 지난 4월 말 기준 총 1245곳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35%(437개)가 착한쿠폰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일정 횟수 이상 기부를 지속한 가게에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착한가게’ 현판을 부여하고,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인정돼 100%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 같은 상생형 복지정책은 전국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혁신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서구의 ‘착한가게·착한쿠폰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대상을 수상했다.
또 서구민이 뽑은 ‘2024년 서구 적극행정 및 혁신·협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쿠폰은 기부자와 수혜자,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구조로 지역경제와 복지를 함께 살리는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함께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8일 서구에 따르면 나눔과 소비를 연결하는 대표 복지정책인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으로 총 3억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했다.
‘착한가게·착한쿠폰’ 사업은 매월 일정 금액(3만원 이상)을 정기 기부하는 지역 자영업체 ‘착한가게’의 후원금을 기반으로 돌봄이웃 1인당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서구만의 선순환형 복지 모델이다.
지급된 쿠폰은 서구 내 437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후원금이 다시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지난해 서구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2500명의 돌봄이웃에게 착한쿠폰을 지급했다.
올해는 수혜 대상을 3000명으로 확대해 3억원 규모의 나눔을 실천 중이다.
쿠폰은 모바일 문자(MMS) 형태로 발송되며 음식점, 미용실, 세탁소, 마트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의 참여 기반인 ‘착한가게’는 지난 4월 말 기준 총 1245곳이 등록돼 있으며 이 중 35%(437개)가 착한쿠폰 가맹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일정 횟수 이상 기부를 지속한 가게에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착한가게’ 현판을 부여하고, 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인정돼 100%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 같은 상생형 복지정책은 전국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혁신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서구의 ‘착한가게·착한쿠폰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대상을 수상했다.
또 서구민이 뽑은 ‘2024년 서구 적극행정 및 혁신·협업 우수사례’에도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쿠폰은 기부자와 수혜자,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구조로 지역경제와 복지를 함께 살리는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함께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