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성료
유채꽃 만끽하며 힐링…5만여명 방문 ‘인기’
입력 : 2025. 05. 08(목) 10:50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5만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한달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5만19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없이 놀아보세’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은 청산도를 물들인 유채꽃을 만끽하며 힐링을 즐겼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도에 걸으리랏다’에는 1400여명이 참여, 슬로길 11개 코스를 걸으며 청산도의 봄을 만끽했다.
야간 걷기 프로그램인 ‘청산도 달빛 나이트 워크’와 은하수와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보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도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였다.
걷기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슬로길 플로깅’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키트를 받았다.
신규 프로그램이었던 구들장 논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구들장 논 방앗간’, ‘범바위 기(氣) 팔찌 만들기’, ‘청산도 보이는 라디오’도 인기를 끌었다.
주민들은 ‘청산도 주민 관광청’을 통해 축제 준비와 운영 과정에 참여, 주민 주도적 축제를 만들어 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주민들의 협조와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 덕분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은 분들 모두 힐링하는 시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한달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5만19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없이 놀아보세’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방문객들은 청산도를 물들인 유채꽃을 만끽하며 힐링을 즐겼다.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도에 걸으리랏다’에는 1400여명이 참여, 슬로길 11개 코스를 걸으며 청산도의 봄을 만끽했다.
야간 걷기 프로그램인 ‘청산도 달빛 나이트 워크’와 은하수와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보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도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였다.
걷기와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슬로길 플로깅’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키트를 받았다.
신규 프로그램이었던 구들장 논에서 재배한 쌀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구들장 논 방앗간’, ‘범바위 기(氣) 팔찌 만들기’, ‘청산도 보이는 라디오’도 인기를 끌었다.
주민들은 ‘청산도 주민 관광청’을 통해 축제 준비와 운영 과정에 참여, 주민 주도적 축제를 만들어 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주민들의 협조와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 덕분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슬로시티 청산도를 찾은 분들 모두 힐링하는 시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김혜국 기자 knk183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