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
영암군 이갑식·권영숙 부부
나주시 나윤선·한현진 부부
입력 : 2025. 05. 07(수) 14:06
농협 전남본부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갑식·권영숙(영암군 시종면) 부부, 나윤선·한현진(나주시 반남면) 부부를 선정했다.
농협 전남본부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이갑식·권영숙(영암군 시종면) 부부, 나윤선·한현진(나주시 반남면) 부부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갑식·권영숙 부부(친환경농장)는 단순 미작 중심의 경종농업이 아닌 친환경 농법과 특용작물 재배로 농업 경영의 안정성과 경지 이용률을 높이고 유휴 노동일수를 줄여 농업소득 기반을 다져왔다.

고령조합원을 위한 양곡 상하차 배달서비스, 국립공원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에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상생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선도농업인으로 지역주민 및 귀농인 들의 롤 모델로 농업·농촌·농협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나윤선·한현진 부부(현진농장)는 수도작과 축산업(한우)을 겸업으로 하는 복합영농으로 친환경농업, 한우 인공수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 수료로 폭넓은 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자신의 지식 및 영농기술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낙후된 지역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나주시와 연결고리를 통해 시정참여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며, 농업·농촌 발전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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