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 KIA, NC에 0-7 패
황동하, 4.2이닝 5피안타 2실점 강판
실책에 발목…팀 타선 5안타에 그쳐
실책에 발목…팀 타선 5안타에 그쳐
입력 : 2025. 04. 30(수) 21:53

KIA타이거즈의 연승 질주가 끊겼다.
KIA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주중 2차전 경기에서 0-7로 패배했다. 전날 NC를 13-3으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성했던 KIA는 이날 패배로 14승 16패를 기록, 5할 승률 달성에도 실패했다.
KIA는 이날 타순을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이우성(우익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짰다.
선발 투수로는 황동하가 나섰다. 총 64개의 공을 던진 황동하는 4.2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다. 최고 구속은 149㎞였다.
황동하는 1회초 상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상대 도루실패와 땅볼 2개로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2회초 역시 손아섭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헛스윙 삼진 2개와 뜬공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회초에는 김휘집 몸에 맞는 볼 이후 한석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권휘동 또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주환과 박민우를 삼진과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에 성공했다.
첫 실점은 4회초에 나왔다. 상대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경기는 0-1이 됐다.
5회초 또한 실점을 허용했다. 황동하는 김휘집 볼넷 이후 두 타자 연속 뜬공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주원과 박민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추가 실점을 했고, 결국 마운드를 임기영에게 넘겼다. 임기영은 등판 후 곧바로 볼넷을 내주면서 이준영과 교체됐다. 이준영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채웠다.
전상현이 마운드에 오른 6회초에는 볼넷과 안타가 나왔지만, 범타 3개로 실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KIA는 7회초 빅이닝을 내줬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최지민은 상대 선두타자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후속타자의 희생번트는 2루수 포구실책으로 잡지 못했고, 데이비슨에게 볼넷까지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진 후 윤중현이 등판했지만, 김형준의 스리런포가 나오면서 경기는 0-7이 됐다.
이후 양 팀은 9회까지 서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KIA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주중 2차전 경기에서 0-7로 패배했다. 전날 NC를 13-3으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성했던 KIA는 이날 패배로 14승 16패를 기록, 5할 승률 달성에도 실패했다.
KIA는 이날 타순을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1루수)-오선우(좌익수)-이우성(우익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짰다.
선발 투수로는 황동하가 나섰다. 총 64개의 공을 던진 황동하는 4.2이닝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다. 최고 구속은 149㎞였다.
황동하는 1회초 상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상대 도루실패와 땅볼 2개로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2회초 역시 손아섭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헛스윙 삼진 2개와 뜬공으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3회초에는 김휘집 몸에 맞는 볼 이후 한석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권휘동 또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면서 실점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김주환과 박민우를 삼진과 땅볼로 처리하면서 무실점에 성공했다.
첫 실점은 4회초에 나왔다. 상대 선두타자 데이비슨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때려내면서 경기는 0-1이 됐다.
5회초 또한 실점을 허용했다. 황동하는 김휘집 볼넷 이후 두 타자 연속 뜬공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주원과 박민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면서 추가 실점을 했고, 결국 마운드를 임기영에게 넘겼다. 임기영은 등판 후 곧바로 볼넷을 내주면서 이준영과 교체됐다. 이준영은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채웠다.
전상현이 마운드에 오른 6회초에는 볼넷과 안타가 나왔지만, 범타 3개로 실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KIA는 7회초 빅이닝을 내줬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최지민은 상대 선두타자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후속타자의 희생번트는 2루수 포구실책으로 잡지 못했고, 데이비슨에게 볼넷까지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손아섭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진 후 윤중현이 등판했지만, 김형준의 스리런포가 나오면서 경기는 0-7이 됐다.
이후 양 팀은 9회까지 서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