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연, 내일의 동행 되도록 함께 하자"
제13기 광남일보글로벌리더아카데미 ‘원우회의 밤’ 성료
광주 북구 첨단2지구 메리인가든 연회장…원우 60여명 참석
입력 : 2025. 04. 20(일) 18:14
제13기 광남일보글로벌리더아카데미 원우회의 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3기 광남일보글로벌리더아카데미(회장 전민수) 원우들의 친교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2지구 메리인가든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20일 첫 개강식을 가진 원우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뷔페식사를 시작으로 단체 기념촬영, 축하공연 등 1·2부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우회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조승유 제8기 회장, 조은철 제11기 회장, 제12기 임태근 회장 등 역대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식전 행사로는 강현순아리스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제13기 원우인 청강창극단 박세연 단장 제자들이 ‘견우와 직녀’, ‘배 띄워라’를 열창하고, 임중재 원우가 초청한 노기준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1부 행사는 내·외빈 소개와 이승배 광남아카데미 원장의 인사말, 조승유 제8기 동창회장의 축사, 전민수 회장과 원우 대표 강성선 1팀장의 인사말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제13기 원우인 김윤아 전문 노래강사의 사회로 각 팀별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단체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다.

장기자랑에서 원우들은 각자 바쁜 업무 속에서도 각 팀별로 연습해온 율동을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치열한 경쟁 결과 다수의 원우가 참석하고 복장과 장식으로 무대를 흔든 1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행사 중간에는 ‘100% 당첨’ 확률의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집행부에서 준비한 선물도 많았지만, 광남일보를 비롯한 다수의 원우들이 선물 릴레이에 동참해 모든 원우들이 귀가 시 선물 3~4개씩 가지고 가는 기쁨을 만끽했다.

원우들은 이번 행사로 개강식 때 서먹했던 관계를 떨치고, 앞으로 자주 만나 광남일보 제13기 원우로서 ‘평생 친구’로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이승배 광남일보글로벌리더아카데미 원장은 “제13기 원우들이 서로 소통·화합하며 주도적으로 원우회를 이끌어가는 모습에 희망을 봤다”며 “신문사에서도 원우회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수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고 물품 협찬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준 원우와 임원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원우회의 밤을 통해 각 팀별 모임은 이제 의미가 없게 됐고, 앞으로 원팀으로 오늘의 ‘인연’이 내일의 ‘동행’이 되도록 함께 하자”고 강조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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