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초석 된 4·19정신 계승할 것"
(사)4·19정신계승연맹 제65주년 추모기념행사 개최
입력 : 2025. 04. 20(일) 18:14

지난 19일 광주 남구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2025년 4·19 추모기념행사’에서 김용호 4·19정신계승연맹 이사장, 전민수 광주연합회장 등 (사)4·19정신계승연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정신 계승’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20일 (사)4·19정신계승연맹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 남구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2025년 4·19 추모기념행사’가 열렸다.
광주·전남·전북 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4·19정신계승연맹 이사장, 전민수 광주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묵념, 기념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정과 불의에 맞서 싸우다 꽃다운 젊음을 바친 민주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명복을 빌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사에 나선 전민수 광주연합회장은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여명을 밝힌 역사적인 시민혁명이었다”며 “1960년 4월19일, 불의와 억압에 맞서 정의와 자유를 외치며 거리로 나선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운 위대한 발걸음이었다. 그날의 정신은 63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우리의 가슴 속에 강렬하게 살아 숨 쉬며, 자유민주주의의 든든한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19정신의 바탕 위에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초석이 되겠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유와 정의, 평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부정선거에 반발해 일어난 4·19혁명은 시민의 항거로 독재정권을 물리친 민주항쟁으로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시위를 주도했다.
특히 국민이 직접 나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최초의 민주항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사)4·19정신계승연맹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 남구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2025년 4·19 추모기념행사’가 열렸다.
광주·전남·전북 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4·19정신계승연맹 이사장, 전민수 광주연합회장을 비롯해 각 지역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묵념, 기념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정과 불의에 맞서 싸우다 꽃다운 젊음을 바친 민주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명복을 빌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사에 나선 전민수 광주연합회장은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여명을 밝힌 역사적인 시민혁명이었다”며 “1960년 4월19일, 불의와 억압에 맞서 정의와 자유를 외치며 거리로 나선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운 위대한 발걸음이었다. 그날의 정신은 63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우리의 가슴 속에 강렬하게 살아 숨 쉬며, 자유민주주의의 든든한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19정신의 바탕 위에서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초석이 되겠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평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유와 정의, 평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0년 이승만 정권의 3·15부정선거에 반발해 일어난 4·19혁명은 시민의 항거로 독재정권을 물리친 민주항쟁으로 광주지역에서는 광주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시위를 주도했다.
특히 국민이 직접 나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최초의 민주항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