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회 제59대 광양향교 전교 취임
입력 : 2025. 04. 08(화) 09:34

박노회 광양향교 전교
제59대 광양향교 전교에 박노회 전 광양문화원장이 취임했다.
8일 광양시에 따르면 박노회 전교는 지난 7일 광양유림회관에서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서 기관 단체장, 유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박 전교는 순천사범학교와 조선대(법학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일한 뒤 광양택시사를 운영해오면서 광양군사회정화협의회장, 광양군번영회장, 바르게살기광양시협의회장, 백운장학회이사장, 전남궁도협회장 등 크고 작은 사회단체장을 역임했다.
박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유교의 조상숭배 사상은 우리 민족을 이끌어 준 유교로 발전했으나 오늘날 고유의 유교 정신과 전통이 사라지고 있다”며 “광양향교 유림들이 앞장서서 전통적 도덕 가치를 되살리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젊은 세대들과 대화를 통해 유교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통을 본 받아 새것을 창출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광양향교가 운영 되도록 하고 공자님을 비롯한 성현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서 생동감이 넘치는 향교, 시민들의 쉼터이자 배움터의 역할을 하는 향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
광양향교는 세조 25년(1443년)에 세워진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해 지은 교육기관이었으나 갑오개혁(1894년)이후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8일 광양시에 따르면 박노회 전교는 지난 7일 광양유림회관에서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서 기관 단체장, 유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박 전교는 순천사범학교와 조선대(법학과)를 졸업하고 교사로 일한 뒤 광양택시사를 운영해오면서 광양군사회정화협의회장, 광양군번영회장, 바르게살기광양시협의회장, 백운장학회이사장, 전남궁도협회장 등 크고 작은 사회단체장을 역임했다.
박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유교의 조상숭배 사상은 우리 민족을 이끌어 준 유교로 발전했으나 오늘날 고유의 유교 정신과 전통이 사라지고 있다”며 “광양향교 유림들이 앞장서서 전통적 도덕 가치를 되살리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젊은 세대들과 대화를 통해 유교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통을 본 받아 새것을 창출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광양향교가 운영 되도록 하고 공자님을 비롯한 성현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서 생동감이 넘치는 향교, 시민들의 쉼터이자 배움터의 역할을 하는 향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했다.
광양향교는 세조 25년(1443년)에 세워진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해 지은 교육기관이었으나 갑오개혁(1894년)이후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