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지역산업 맞춤 일자리 창출사업 설명회
사업비 50억 규모…기업 지원·연계사업 소개
입력 : 2025. 04. 08(화) 16:59
광주상공회의소는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광주시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광주시 기업지원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가전·자동차·뿌리산업 분야 중소기업 임직원 등 100명이 참석했다.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지원하는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비 38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 규모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지역 기업에게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통합설명회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플러스 일자리사업,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지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의 사업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개별 상담까지 병행하면서 참여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기업 지원을 위한 연계사업으로 한국전기술연구원의 ‘가전산업기업 인증 및 수출지원’,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기업지원 종합서비스 사업’을 소개하며 다양한 정보를 기업들에게 안내했다.

박미자 광주광역시 노동일자리정책팀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며 “지역 가전, 자동차, 뿌리산업 등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아 기업은 성장하고, 근로자는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혁신프로젝트인 ‘가전산업 내일프로젝트’는 지역 가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창출 및 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광주상공회의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경영자총협회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 수행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내일 전환지원센터(근로자 구직 지원, 기업홍보·채용 지원, 취업역량 강화 지원), 가전산업 스텝업 서포트(기업 컨설팅), 가전 내일 전환지원(기술이전, 시제품, 특허·기술가치평가,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마케팅 지원(제품 브랜딩, 판로 개척,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내일 청년특화지원(채용지원금, 청년장려금, 작업·근로환경 개선 등), 고용기반 구축 등 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 추진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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