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평가 일정, 대선시기 따라 변경 가능성
입력 : 2025. 04. 06(일) 17:00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오는 6월3일로 예정된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이 생겼다.
6일 정치권과 교육계에 따르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됨에 따라 당장 6월 모의평가 일정부터 변동 가능성이 생겼다. 현행법상 대통령 선거일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가 될 전망이다.
선거일은 월요일과 화요일인 5월 26∼27일, 6월 2∼3일 중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6월 3일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문제는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예정돼 있다. 일단 대선 투표일과 6월 모의평가는 동시에 치러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일과 6월 모의평가 날짜가 겹치면 유권자인 수험생이 투표에 참여할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될 수 있다.
교육부 역시 일정이 겹친다면 6월 모의평가 날짜를 변경한다는 입장이다.
학사 일정과 수업 진도 등을 고려해 정한 모의평가 일정이기 때문에 당기든, 미뤄지든 학교와 수험생으로선 부담이 될 전망이다.
6일 정치권과 교육계에 따르면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됨에 따라 당장 6월 모의평가 일정부터 변동 가능성이 생겼다. 현행법상 대통령 선거일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가 될 전망이다.
선거일은 월요일과 화요일인 5월 26∼27일, 6월 2∼3일 중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6월 3일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문제는 이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모의평가가 예정돼 있다. 일단 대선 투표일과 6월 모의평가는 동시에 치러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일과 6월 모의평가 날짜가 겹치면 유권자인 수험생이 투표에 참여할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 될 수 있다.
교육부 역시 일정이 겹친다면 6월 모의평가 날짜를 변경한다는 입장이다.
학사 일정과 수업 진도 등을 고려해 정한 모의평가 일정이기 때문에 당기든, 미뤄지든 학교와 수험생으로선 부담이 될 전망이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