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덕, 간호사들과 윤석열 파면 촉구 시국선언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것은 윤 파면"
입력 : 2025. 03. 27(목) 09:40
진보당 전종덕 의원(비례)은 26일 10시 30분 경복궁역 인근에서 탄핵 촛불을 든 ‘나이팅게일 공동행동’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실 제공]
진보당 전종덕 의원(비례)은 26일 10시 30분 경복궁역 인근에서 ‘탄핵 촛불을 든 나이팅게일 공동행동’과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제대로 된 나라를 세우는 것, 제대로 된 의료 개혁을 하는 것, 공공 의료를 강화하는 것 중 가장 먼저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것은 윤석열 파면”이라며 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돌보는 우리 의료인부터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 민영화로 의료 허울뿐인 그리고 필수 의료나 지역 의료의 내용도 하나도 담지 않는 의사 증언에만 매몰돼 있는 가짜 의료 개혁으로 우리 환자들, 우리 국민을 괴롭혔다”며 제대로 된 의료 개혁을 요구했다.

또 “윤석열 파면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공공의료가 강화되고, 국가가 의료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민 간호사는 “국민의 건강권을 외면하고, 계엄령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한 정권은 존재할 자격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정원구 간호사는 “내란으로 전 국민 정신건강을 악화시키고 의료체계 마비로 간호사와 환자를 모두 고통스럽게 만든 윤석열의 즉각적인 파면을 결정해 주시기 바란다”며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했다.

박자혜 간호사는 “우리는 더 이상 생명의 존엄을 훼손하는 어떤 권력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윤석열 정권이 퇴진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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