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터연바람, 지역 예술인 공연 활동 지원
상주단체 모집 30일까지…무료 대관·제작비 등
입력 : 2025. 03. 25(화) 17:16
씨어터연바람 상주단체 ‘있다-잇다’ 모집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창단 30주년을 맞은 극단 푸른연극마을과 소극장 씨어터연바람이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에 나선다.

씨어터연바람이 무대에 오를 상주단체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연극, 국악 등 분야에서 3년 이상 활동한 단체로, 3팀을 선정한다. 지원조건은 공연장 무료 대관, 공연제작비 200만원과 홍보·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8월까지이며 주 2회 이상 활동해야 한다. 7~8월 중 공연은 필수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지원신청서와 포트폴리오(자유양식), 2025 공연계획서와 활동계획서를 이메일(greentheater@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차 서류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4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푸른연극마을 관계자는 “극단 푸른연극마을의 30년, 소극장 씨어터연바람의 29년은 관객과 동료 예술인 등의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이에 우리 단체는 지역에서 쉽지 않은 예술창작활동을 하는 후배 예술단체들에게 미력하나마 든든한 빽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블로그 씨어터연바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226-2446.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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