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는 최근 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에서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동대표, 자생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역량 강화 교육 및 현안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입주자 대표와 관리주체의 중요한 업무인 시설물안전관리를 위한 장기수선계획 수립과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법 이해 및 사례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홈페이지 운영·관리, 전기충전차 관리, 수도배관 청소 등에 대한 내용도 다뤘다.

이완주 기술이사는 장기수선계획수립에서 계획을 3년마다 조정해야 하고, 이를 경과하기 전 장기수선계획 조정때는 입주자 과반수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홈노크타운이 전자투표, 설문조사 등을 무료 설치키로 전국아파트연합회 측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한재용 전국아파트연합회 광주시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회장과 임원, 관리소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아파트는 자치단체와 같이 다양한 민원이 발생한다. 역량강화 교육 등을 앞으로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