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저터널 건설 대응 전략 모색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용역 착수보고회
입력 : 2025. 03. 24(월) 08:21
여수시는 최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는 최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로 영호남 생활권 연결에 따른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그에 따른 여수시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했다. 보고회는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추진된다.

보고회는 여수시 기획경제국장 주재로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대응 전담팀(TF)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수시와 남해군의 대내외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정책과 시사점을 공유했으며, 여수~남해 해저터널의 관광 자원화 가능성과 그에 따른 영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명확한 방향 설정이 요구된다”며 “여수시에 미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을 수립하고 남해안 남중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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