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가유산 야행’ 숙박 패키지 판매
식사·영화관람 등 구성…선착순 50명
입력 : 2025. 03. 20(목) 18:08
여행 플랫폼인 광주아트패스에서 ‘광주 국가유산 야행’ 숙박 패키지가 판매된다.

20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오는 4월 25~26일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등에서 열리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을 1박2일로 즐길 수 있는 숙박 패키지를 광주아트패스에서 판매한다.

숙박 패키지는 광주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유료 상품으로, 체류형 국가유산 테마관광을 활성화하고 야행을 통해 지역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수의 자유 여행객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숙박과 식사(조·석식), 광주극장 영화관람권(또는 굿즈 교환권)으로 구성됐으며,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해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야행과 광주를 여행할 수 있는 패키지다.

야행 숙박패키지는 광주아트패스 누리집(www.artpass.kr) 또는 앱을 통해 선착순 50명까지 판매하며, 1인 10만원, 2인 1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국가유산야행 누리집(www.gjnight.com)과 광주국가유산야행 사무국(062-608-2409)에 문의하면 된다.

임택 청장은 “광주 국가유산 야행 기간 동안 동구에 머물며 국가유산을 향유하고, 곳곳에 산재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야행으로 동구의 국가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아트패스는 관광정보 검색, KTX 예약 등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여행 플랫폼이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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