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사)K-BOOK진흥회와 문학교류 맞손
문학기행·인문축제 참여 등 문화 활성화 기대
입력 : 2025. 03. 12(수) 18:01

광주 동구와 (사)K-BOOK진흥회는 지난 11일 구청 접견실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 문학 교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동구와 (사)K-BOOK진흥회는 최근 한국과 일본 양국 문학 교류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K-문학의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한·일 간 다양한 문학 교류 행사를 지원하고, 동구의 문학 자원과 출판사, 지역 서점 등을 바탕으로 문학 한류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 첫 번째 교류 행사가 오는 5월 30일 동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일본 내 한국문학 독자와 SNS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문학기행단이 동구를 방문, 4일간 머무르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옛 전남도청, 상무관, 전일빌딩 등을 둘러보고, 같은 시기에 열리는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에 참여하며 한·일 문학 교류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사)K-BOOK진흥회는 한국의 도서를 일본 출판계에 소개하고 번역 출판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BOOK 페스티벌, 일본어 번역 공모전, 한일 출판인 교류회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임택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K-문학을 기반으로 한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인문도시 광주 동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K-문학의 홍보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한·일 간 다양한 문학 교류 행사를 지원하고, 동구의 문학 자원과 출판사, 지역 서점 등을 바탕으로 문학 한류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 첫 번째 교류 행사가 오는 5월 30일 동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일본 내 한국문학 독자와 SNS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문학기행단이 동구를 방문, 4일간 머무르며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옛 전남도청, 상무관, 전일빌딩 등을 둘러보고, 같은 시기에 열리는 ‘제3회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에 참여하며 한·일 문학 교류의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사)K-BOOK진흥회는 한국의 도서를 일본 출판계에 소개하고 번역 출판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K-BOOK 페스티벌, 일본어 번역 공모전, 한일 출판인 교류회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임택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K-문학을 기반으로 한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인문도시 광주 동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