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름다운 거리 조성 추진
팬지·비올라 등 봄꽃 4만주 배부
입력 : 2025. 03. 12(수) 13:20
화순군은 17일까지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 4만주를 배부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선다. 사진은 꽃 육묘장에서 봄꽃을 관리하고 있는 주민의 모습.
화순군은 17일까지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 4만주를 배부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선다. 사진은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용 봄꽃이 만개한 모습.
화순군은 오는 17일까지 군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 4만주를 배부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봄꽃은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서 지난해 12월부터 겨울 내내 재배한 팬지·비올라·크리산세멈·리나리아 등 총 4종이다.

특히 팬지와 비올라는 선명한 색상의 꽃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배부된 꽃은 주로 화순읍 내 축제장 주변 도로 및 화순군 진출입로에 심어져 화순을 찾은 관광객에게 신선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군은 남산공원부터 화순천 유채꽃밭까지 화려한 봄꽃과 포토존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오는 4월 18일부터 열리는 화순 봄꽃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시 작물 재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봄꽃 배부를 통해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순 봄꽃 축제도 방문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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