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1회 섬 홍매화 축제’ 연기
다음달 6일로…개화 시기 지연 원인
입력 : 2025. 02. 25(화) 16:46
신안군청
신안군은 오는 28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섬 홍매화축제’를 다음달 6일로 연기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기상 여건 악화로 홍매화의 개화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연기를 결정했다.

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연기된 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행사 준비를 위해 축제장 주변 방풍막 설치와 일부 수목들에 대해서는 비닐하우스를 씌우는 등 축제준비에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축제 일정이 연기돼 아쉬움이 남지만 오신 분들에게 실망감을 안기는 것보다 조금 더 준비해 오시는 모든 분들의 얼굴에 미소와 행복을 담아 보내드리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며 “런 결정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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