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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에는 서울캠퍼스 입학생 100여명이 참석했고, 광주·대전·구미·부울경 캠퍼스에서도 900여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SSAFY는 1년간 총 1600시간의 교육 및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지급한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13기까지 1만1000여명의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1~10기 수료생 8000여명 중 6700여명이 취업해 취업률은 약 84%다. 지난해 12월 졸업한 11기와 교육 중인 12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7000여명이 사원증을 목에 걸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쿠팡,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IT·통신·유통 기업 1700여곳에 취업했다고 삼성은 전했다.
특히 SSAFY는 2023년부터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핀테크 SW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5대 은행은 SSAFY에 2년간 총 50억원을 기부했다. 또 은행 임직원들은 금융 특화 프로젝트에 멘토로 참여하며 교육생들에게 실전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주는 등 교육생들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13기에는 처음으로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입학했다. 삼성은 그동안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SSAFY 교육을 진행했으나, 교육 기회균등을 위해 문호를 확대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