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식 광주 동구의원이 최근 열린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전한 도시, 안심하고 살기 좋은 도시 동구를 위한 제도적 방안 강구’에 대해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재식 의원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 선행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관행대로 유지돼 오고 있는 안전점검의 관리와 유지보수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효율적인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한 동구를 위해 통합안전관리 체계 및 컨트롤 타워 구축을 당부했다.

김재식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보장된 도시가 가장 행복한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참사를 교훈 삼아 안전취약 시설 점검 등 작은 것 하나부터 놓치지 않도록 다시 한번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