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체부는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 단체 32개를 발표했다. 분야별로 연극 11곳, 전통예술 9곳, 클래식·음악 8곳, 무용 4곳 등 32곳이다.
광주·전남에서는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전통연희놀이연구소, 나주 비상무용단,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 해남 풍물굿패해원 등 5개 단체가 포함됐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일차적으로 선발한 지역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재심의를 거쳐 국비를 일부(40~70%) 보조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2025년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의 작품 창·제작을 지원하고, 작품 평론, 공연 홍보 등 후속 지원을 더해 총 194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 1999년 5월 창단한 전문예술법인단체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했다. 그동안 광주시립발레단 등 시립예술단과 40여회의 공연을 함께 선보였다. 2010년부터는 다문화음악학교를 개설, 무료 악기교육을 제공하며 다문화M오케스트라를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과 2019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통연희놀이연구소는 1999년 창단한 전통예술단체로 탈춤을 기반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
비상무용단은 2007년 출발을 알린 무용팀으로 ‘다시, 봄의 제전’, ‘펜로즈의 시계’ 등을 창작했으며 제18회 전국무용제 금상과 안무상, 제28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과 최우수무용수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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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