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쌀을 이용한 김밥을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5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분식 전문 프랜차이즈 ㈜얌샘과 우수 농특산물 소비 촉진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단체는 영암쌀을 포함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홍보에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얌샘은 주메뉴인 김밥에 영암쌀을 사용하고,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분식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기로 했다.

나아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프랜차이즈의 신규 메뉴의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군수는 “성심당과 파리바게트, 반올림피자에서 무화과, 바나프레소에서 고구마를 납품받는 등 영암의 우수 농특산품의 맛을 전국 유명 프랜차이즈에서 상품화하고 있다”며 “영암쌀을 쓰는 얌샘김밥도 영암 농가와 프랜차이즈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